#13
처음으로 작성하는 맛집 포스팅입니다.
정말 1년전부터 음식점을 갈 때마다 기록을 꼭 남기겠다 남기겠다 했었는데...
이제서야 시작하네요 ㅎㅎㅎ
이 곳에 음식점을 포스팅하는 목적은 지극히 저에게는 맛있어서 남기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자 그럼 먹소니의 제 1탄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맛집 이름 및 위치
: 감자바위골(대전 중구 보문로 20번길 14-4, 문창시장 안)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제 여자친구가 손 수제비를 정말 좋아하는데요(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가까운 곳에 여러 수제비집을 가봤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아 검색을 하다보니 이 곳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딱 그날 감자전이 너무 땡겼습니다. ㅎㅎ
3. 음식점 입장
음식점에 도착하자마자 기대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요.
사람들이 정말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초상권 때문에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많았습니다.)
약간의 웨이팅을 하면서 기다렸었는데 감자전의 기름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4. 메뉴 주문
드디어 자리에 앉게 되었고 메뉴판을 보며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예상하신대로 "해물손수제비"와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다들 시키시는걸 보니 감자전은 기본적으로 주문하시고 겨울이다보니 팥칼국수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던 것 같았습니다.
5. 먹소니 시작
주문하자마자 기본 반찬과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픈터라 보리밥이 나오자 마자 저 깍두기와 함께 먹었는데요.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보리밥을 먹다보니 "감자전"이 정말 금방 나왔습니다.
(이 곳에 사람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크... "감자전" 사이즈 장난아니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저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전 지금도 느껴지는데 ㅎㅎㅎㅎ
뜨끈뜨끈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자~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수제비"가 나왔는데요
"수제비" 양 또한 어마어마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그릇의 사이즈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잘 못 찍는 저의 능력으로... 뭔가 동일하게 보이네요 ㅋㅋㅋ)
이걸 도대체 어떻게 다먹나 싶을 정도로 "감자전"과 "수제비"의 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건 어떻게 해서라도 다먹어야겠죠?
많이 못먹는 저희지만 배가 나올정도로 먹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음식점에 나올 때 후식으로 식혜가 있습니다.
달달한 이 식혜가 최종적으로 마침표를 너무 잘 찍어줬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식점 옆에 바로 동일한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는데요.
여기서 음식을 먹고 카페를 가면 1,000원을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 패스 했습니다.
6. 먹소니 후기
멀리 왔지만 수제비가 땡겨서 왔기때문에 정말 만족이였구요.
시장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이 정말 많습니다.
(수제비 2인분, 감자전 1판 주문했는데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남겼습니다.
이 정도 양이면 3인이 먹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수제비와 감자전 생각이 난다면 충분히 다시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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