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주말을 보내고 나서 먹소니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회기역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를 먹어봤는데요
오랜만에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나름 건강 생각한다고 햄버거를 정말 안 먹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찾아본 결과 [버거디]라는 수제버거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1. 맛집 이름 및 위치
: 버거디(THE BURGER:D,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33)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햄버거를 너무 먹고 싶었는데 나름 수제버거는 건강할 거라는 생각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3. 음식점 입장
보시는 것처럼 수제버거집이지만 카페 분위기 물씬 났습니다.
제가 수제버거집을 얼마 안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자리가 여유가 있어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4. 메뉴 주문
메뉴 판은 위와 같습니다.
세트메뉴는 따로 없이 기본적으로 버거를 시키면 감자튀김이 같이 나옵니다.
음료의 경우 버거를 주문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디럭스 버거]와 [더블더블치즈 버거]와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5. 먹소니 시작
수제버거다보니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메뉴는 한 번에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왼쪽이 제가 주문한 [디럭스 버거], 오른쪽이 여자친구가 주문한 [더블치즈 버거]입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크게크게 썰어서 먹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제버거 먹을때마다 항상 깨끗하게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제대로 못 썰어서 빵과 내용물을 따로따로 먹는다는....
공감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따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비쥬얼이 너무 안 예쁘기 때문에 패스하였습니다.
어쨋든 오랜만에 먹고 싶은 버거를 먹게되어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6. 먹소니후기
후추가 뿌려진 감자튀김이여서 건강하지만 약간 심심할 수 있는 수제버거와 조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튀김을 먹을때마다 항상 케챱이 부족했는데 여기는 테이블마다 케챱이 있어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던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음료를 주문하면 얼음컵이 함께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주문해야했기 때문에 얼음컵에 음료를 따라 드시는 분은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저처럼 일반 햄버거보다 건강한? 수제버거를 드시고 싶다면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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