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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소니/맛집탐방

[서울/광진구/송화산시도삭면] - 코로나를 뚫고 먹으러간 도삭면

by 금소니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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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외출하기 어려우시죠?

 

저도 때문에 대부분의 생활을 실내에서 했었는데요.

 

하지만 주말까진 집에 있을 수 없다!

 

한강 산책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다 도삭면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여 한강가는 길에 들러보기로 하였습니다.

 

1. 맛집 이름 및 위치

송화산시도삭면(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33)

 

참고로 이 곳은 2호점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1호점이 있는데 1호점은 문을 열지 않고 이 곳만 열었더라구요.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한강을 가려고 하다가 검색하여 찾게 되었습니다.

 

도삭면이라는 음식이 너무 궁금했고, 워낙 리뷰도 많고 방송 촬영도 했었던 곳이라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도삭면이란?

: 중국의 면요리 중의 하나로 중국어로 따우 샤미엔 칼로 깍아 만든 국수라고 합니다.

 

3. 음식점 입장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안하고 있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였다면... 어마어마한 웨이팅이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금방 앉을 수 있었습니다.

 

4. 메뉴 주문

메뉴는 당연히 도삭면을 기본으로 하여 쇼마이(딤섬), 춘권을 주문하였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토마톤 계란면이 맛있다고 하여 시켜볼까 하였는데, 여기가 또 딤섬 맛집이라고 하여 딤섬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춘권이 먹고 싶다고하여 춘권도 주만하였습니다.

 

5. 먹소니 시작

손님들이 워낙 많다보니 음식이 나오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순서는 춘권, 딤섬, 도삭면 순서로 나왔습니다.

 

사실 춘권은 음식점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안에 해물류가 들어있는지 몰랐습니다.

 

뜨거웠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쇼마이(딤섬)

 

춘권과 쇼마이를 보고나니 정말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쇼마이를 먹고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입맛에 맞았습니다.

 

돼지고기 다진 것과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인메뉴 도삭면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예상하신 것처럼 마라탕과 같은 맛이지만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딱 처음 보고 나니 마라탕 + 칼국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면을 뽑는게 아니라 칼도 한 땀 한 땀 떼어내다 보니 일정한 굵기가 아니였거든요.

6. 먹소니 후기

역시... 저는 마라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쇼마이와 춘권은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도삭면은 도전해본 것에 만족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번엔 옆테이블에서 추천한 토마토 계란면을 먹어야겠지만.... 사람이 워낙 많을 것 같아서... 먹을 수 있겠죠?

 

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외출을 못한 상태였는데 오랜만에 나와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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