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우연히 친구와 점심을 먹었던 곳인데 우연치고는 든든하고 맛있게 먹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문지동을 가보니 불과 몇년 전과 달리 매우 발전하고 있더군요.
거기서 발견한 스테이크 집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맛집 이름 및 위치
설어정(대전 유성구 문지로299번길 86-3)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전민동을 걷다가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이미 알고 있더군요.
점심에 항상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가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3. 음식점 입장
일식집의 느낌으로 내부가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들어갔을 때 친구와 저 둘이 앉을 수 있는 두 자리만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내부 구조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쉐프님과 마주보고 있는 구조였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그리고 들어갔을 때 무엇보다 스테이크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4. 메뉴 주문
메뉴는 스테이크가 주 메뉴이고 세트 메뉴에 따라 구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트의 구성이 부족할 경우 사이드 디시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저는 기본 메뉴인 [스테이크 한 상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런치의 경우에는 디너의 메뉴 가격보다 더 싼 데 그 이유는 디너 세트에는 계란 후라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5. 먹소니 시작
스테이크다 보니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기본 세트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릇에 모양에 맞는 식판이 인상 깊었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자 그럼 설어 정이라는 칼을 들고 스테이크를 썰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스테이크를 먹을 때 와사비랑 먹는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와사비뿐만 아니라 여러 소스를 함께줘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6. 먹소니 후기
요즘 [설어정]과 같이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빠르고 맛있게 깔끔하게 먹고나니 정말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보통 스테이크하면 저녁에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이렇게 점심에 간단하게 먹고나니 가끔씩 생각 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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