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이번에 방문한 곳은
먹기위해 방문했다기 보다는
다른 곳을 가보려고 했다가
얼떨결에 확 끌리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콩나물 밥입니다.
가수원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는데요.
바로
"엄마콩나물밥"
이라는 곳입니다.
맛집 이름 및 위치
엄마콩나물밥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로 31번길 19-22
요즘 콩나물 밥을
하는 음식점이 많이 없다보니
가끔 생각이 나더라도
먹기가 힘들었었는데요.
진짜 우연하게 발견하여
오늘은 무조건 여기를
가야겠다 생각하여
바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대이긴 하였지만
식당 내에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당연히
콩나물 밥이고
콩나물 밥과 뗄려야 뗄 수 없는
육회도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육회와 반찬이 나왔는데
반찬을 맛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딱히 대단한 반찬은 아니였지만
나물과 고추 장아찌가
정말 짜지도 않고 입맛을 돋구는데
아주 최고였습니다.
입맛이 후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이정도 반찬이라면 매일 먹어도
절대 질리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육회를 보면서 빨리
콩나물 밥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자
국물과 함께
콩나물 밥이 나왔는데요.
국물도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진짜 이 곳은
메인요리도 메인요리지만
사장님께서
요리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먹방을
시작했는데
사장님께서 맛있게 먹는
꿀팁을 주셔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
콩나물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쌈을 싸서 먹고
고추 장아찌를 하나 먹어주면
어우~ 정말 최고였습니다.
근래에 먹은 점심식사 중
건강하면서 든든하였습니다.
앞으로 콩나물 밥을 먹을 때에는
이 곳을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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