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오늘은 세상에서
'두'번째로 한우 오마카세 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정말 비싸고 맛있었지만
엄청 긴장하고 먹었던 터라
맛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습니다.ㅠㅠ
(두 번 다시 가기 힘든 곳이었는데...
아쉽지만 만족한 결과를 얻은 곳이니깐!)
무튼 이번에는
제대로 먹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하였습니다.
맛집 이름 및 위치
수이재 1928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71번길 4
음식점 이름부터
건물 분위기까지
정말 오래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픈시간(11시 30분)에
맞춰서 방문하였는데
미리 기다리고 계시는 손님들이
꽤 계셨습니다.
내부에는 홀도 있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룸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룸을 예약하였기 때문에
바로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룸마다 에어컨이 있는 것 같았고
때문에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일행이 오기전에
먼저 메뉴판을 스캔해봤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코스요리뿐만 아니라
한우와 관련된 요리는
모두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A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순서대로
코스 요리를 즐겼습니다.
육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메인요리!
구이용 한우가 등장하였습니다!
두둥!
안심, 등심, 특수부위, 양념갈비살
순서대로 구워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ㅎㅎ
사진 찍을 겨를 없이 먹었습니다.
고기가 정말 입에서 살살 녹고
곁들어 먹는 양념이랑
채소들과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조건 첫 입은 소금만
살짝 찍어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메인요리만 먹어도
배가 부르는데
아직 식사가 남았습니다.
식사는 된장찌개와 소면이 있습니다.
저는 한식파이기 때문에
된장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정말 배가 불렀지만
식사까지 야무지게 다 비워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후식타임~
후식은
커피, 매실차,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아이스크림 비쥬얼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오른쪽은 매실차)
간만에 비싼 음식을 먹었지만
정말 맛있엇고 뿌듯한 한끼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정말 즐겁게 식사해서 좋았고
기회만 된다면
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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