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1. 6일차 아침
정말 이렇게 회복되는구나 싶었습니다.
4일차에 아팠던 목의 거의다 회복되었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자가격리기간이 완전히 지나야 전염성이 사라진다고 하지만 7일차 다음날은 출근을 해야기때문에 이불빨래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코인세탁소를 갈 수 없으니 집에 있는 세탁기를 통하여 이불빨래를 했습니다.
100%까지는 아니지만 활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여서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근육통이 있는 경우도 있다는데 저는 목만 아팠던 것 같습니다.
2. 6일차 일상
6일차의 일상은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옷장 정리를 하였고 게임을 하며 보냈습니다.
이제 슬슬 살아나니 진짜 간사하게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나가도 될 것 같았지만 아직은 격리 기간이니 참는게 당연했습니다.
5일차에 먹었던 치킨을 마저 먹으며 힐링하였습니다.
3. 6일차 밤
빠른 회복을 위해 역시나 일찍 잠에 들기로 하였습니다.
잠에 드는데 문제가 없었고 푹 잘 수 있었습니다.
4. 7일차
컨디션을 90% 회복한 것 같았습니다.
불편한 부분은 마른 기침을 계속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중에 하나가 기침을 하는 것인데 왠지 후유증은 계속 남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컨디션이 다 회복되어서인지 너무 쉬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빨리 출근을 해야할 것만 같았습니다.
간만에 회사 업무를 살짝 들여다봤고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들은 처리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이면 자가격리가 끝난다니 약간 아쉬우면서도 빨리 밖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5. 최종 코로나 극복기
설마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 이야기라면서 그냥 넘겼었는데 막상 걸려보니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저와 밀접접촉자였던 주변 사람들이 한 명도 안걸렸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전염성이 약했을수도 있고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의 끝물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미감염자시라면 마지막이 아닐수도있지만 꼭! 방역수칙을 잘 지키셔서 안 걸리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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