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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1. 3일차 아침
아... 이제부터 제대로된 코로나가 시작이구나 싶었습니다.
여전히 열은 크게 없었던 것 같은데 감기몸살 기운과 인후통이 심했습니다.
침을 삼키는게 매우 두려웠고 물 없이 버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마른 기침을 하기 시작했는데 할 때마다 목이 아프고 가래가 생겨 매우 불편했습니다.
약을 먹기위해 어쩔 수 없이 밥을 먹었고 약을 먹으면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2. 3일차 일상
이 상태라면 어디든 나갈 수 없을 것 같아 차라리 자가격리가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식사는 다행히 밀키트도 있고 쿠팡에서 주문했던 것들이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너무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식사할 때만 목이 안 아팠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나 싶었고 넷플릭스를 보며 거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목이 아파서 낮잠자기가 쉽지않아 낮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환기를 자주 시켰고 방청소를 하고 싶었지만 아파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3. 3일차 밤
역시나 목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기침이 계속 나오고 물없이는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약을 하나 더 먹을까 싶었지만 괜히 부작용이 있을것 같아 최대한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눈과 몸이 정말 피곤해질때까지 기다렸고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2일차까지는 버틸만하여 괜찮다 생각했는데 3일차부터는 더 아프면 어떡하나 싶을정도로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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