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TFT) 시즌3 저격수 카운터 조합 - 6별수호자 뽀삐 조합

#69

이전 포스팅에서 저격수 위주의 조합을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10.7패치에서 저격수들이 상향을 먹고나니 게임 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합이 겹치더라도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요.

 

적으로 만나고 나니 정말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생각하고 조합을 구성해봤습니다.

 

운이 좋아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몇판 정도 이겼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 최종 시너지

6별수호자 4마법사 2선봉대

1성이지만 뽀삐를 필두로하여 구성된 조합입니다.

왜 저격수 카운터 조합이라고 하여 말씀드렸나면 거기에는 뽀삐의 스킬에 있습니다.

바로 방패 던지기라는 스킬입니다.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방패를 던지기 때문에 저격수 시너지 상 먼 곳에 배치하는 것을 카운터 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방패를 던진 후 받으면 보호막이 생기는데요. 이 덕분에 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킬을 더욱더 자주 쓸 수 있도록 뽀삐의 시너지인 별수호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별 수호자 시너지는 별수호자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 스킬을 쓰면 다른 별 수호자 챔피언들의 마나를 채워줍니다.

때문에 뽀삐가 스킬을 더 많이 쓸 수 있습니다.

스킬을 많이 쓸 수록 상대방에게는 피해를, 본인은 방어막을 중첩하여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저격수한테 데미지를 받는 것은 방어막으로 막고 스킬로 데미지를 주는 구성입니다.

 

그리고 꼭 저격수 뿐만아니라 다른 조합에 비해서도 강력합니다.

 

2. 최종 배치

제가 생각하는 가장 베스트의 배치와 챔피언 구성입니다.

 

1) 앞라인

우선 뽀삐가 가운데가 아니라 약간 사이드에 있는 이유는 니코의 스킬 때문입니다.

니코의 경우 달라붙는 주위의 적에게 광범위 스킬을 쓰기 때문에 가운데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데카이저와 뽀삐가 앞라인에서 탱 역하을 해줍니다.

모데카이저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 조합의 핵심은 뽀삐입니다.

그래서 저렙 단계에서 리롤이 필요하다보니 모데카이저도 3성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로 방어막이 생기기때문에 다른 선봉대보다 탱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레오나 3성이 먼저 뜨실 경우 레오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2) 뒷라인의 역할

뒷라인에 있는 마법사들의 역할은 뽀삐에 달라붙는 근접 챔피언들을 빠르게 녹여줘야 합니다.

특히 조이와 신드라의 스킬은 체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탱라인을 위주로 데미지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벨코즈의 경우 여러 챔피언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스킬을 한 번이라도 사용한다면 제 역할을 다한 것입니다.

소라카는 뽀삐가 탱킹 역할은 잘하지만 보호막이 생기기전에 체력이 많이 깍일 수 있으니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꼭 스킬을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조합의 경우 CC기가 많이 부족합니다.

만약 벨코즈가 잘 뜨지 않는다면 럭스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3. 아이템 구성

아이템 구성은 위에서 강조하다시피 뽀삐를 위주로 하는 구성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뽀삐 템을 완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쓸데없이 큰 지팡이 : 무려 5개

- 음전자 망토 : 1개

 

쓸데없이 큰 지팡이를 많이 먹어야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기본 맵의 공동 선택 라운드에서 쓸데없이 큰 지팡이를 들고 있는 뽀삐가 자주 나옵니다.

만약 나오게 된다면 이 조합을 생각해보셔도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뽀삐에게 이렇게 지팡이를 몰아주는 이유는 뽀삐는 주문력이 올라갈 경우 스킬 데미지와 보호막의 생성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딜과 탱 둘다 할 수 있는 것이지요.

1코스트 챔피이언이다보니... 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합이 갖춰진 뽀삐의 위력을 정말 강력합니다.

이렇게 템이 구성되었을때 두방에 저격수 챔피언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벨코즈 혹은 별수호자 챔피언들의 스킬을 여러번 쓸 수 있는 여눈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4. 초반 빌드업

뽀삐와 대부분 별수호자 챔피언들은 저렙 단계에서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우선 뽀삐를 3성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저렙 리롤을 위한 이자를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대깨로 가는 것이냐라고 질문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위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돌거북에서 아이템을 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50원을 유지하시면서 리롤을 돌려 뽀삐 3성을 빠르게 찾아줍니다.

그렇게만 하셔도 순위를 계속 유지하면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5. 단점

하지만 이 조합의 단점도 분명 있습니다.

뽀삐가 3성이 되어야 하고,  지팡이를 잘 먹어야 하고, 별수호자 시너지를 6까지 맞춰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뽀삐는 위력을 갖지못하고 망치를 던져버릴 겁니다.

 

그리고 마나약탈자가 구성된 조합에 매우 약합니다.

왜냐면 스킬을 자주써서 유지해야햐는 조합인데 스킬을 자주 쓰지 못한다면 챔피언들 구성이 저코스트에 탱이 안되는 구성이다 보니 그냥 녹아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잘 고려하여 조합을 구성하기 바랍니다.

 

출처 : 롤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