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TFT) 시즌 3 10.7 패치노트 - 갤럭시 새로운 체계 등장

#67

롤토체스 시즌 3가 출시되고 얼마 되지 않아 10.7 패치가 되었습니다.

 

처음 출시되고 시너지, 챔피언별로 밸런스 조정도 있었지만 이번 패치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새로운 맵(체계)가 등장했습니다.

 

패치노트에 대한 이야기와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0.7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이번 패치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고코스트 챔피언은 대부분 하향을 먹었고 예상과 달리 효과를 제대로 발휘 못하는 시너지들은 상향 혹은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패치 이전에도 사랑받고 있었던 저격수 시너지는 상향이 되었으니... 앞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체계

1) 은하계 체계

 

도입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 시즌의 컨셉인 갤럭시의 새로운 맵이 생겼습니다.

 

시즌 2처럼 해당 맵은 랜덤으로 정해지며 3개의 맵이 추가되었습니다.

 

- 니코의 세계 : 모든 플레이어가 니코의 도움 2개를 가지고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껴서 고코스트 챔피언을 빠르게 2성 만들 때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본인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먼저 고코스트 챔피언을 빨리 뽑느냐가 중요해질 것 같은데요.

                    고코스트 챔피언 중에 이번 시즌에는 갱플랭크의 활약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패치를 통해 하향을 먹었다고 하지만 조합하기도 좋고 스킬이 워낙 좋기때문에 계속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라일락의 성운 : 첫 공동 선택 라운드에 4단계 챔피언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아이템을 선택하기위한 경쟁도 중요하지만 아이템과 효율이 잘맞는 챔피언을 고르기 위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반부터 4레벨 챔피언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 챔피언을 기준으로 조합짜기도 수월할 것 같고 진과 같이 저코스트 챔피언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이 등장하게 되면 초반 승리는 쉽게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성장기 전설이 은하계 : 꼬마 전설이의 크기가 커지고 체력이 25만큼 증가하여 시작한다고 합니다.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많아지는 것인데요.

                                그만큼 게임이 후반전으로 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반전으로 가는 만큼 유저들이 전략적으로 이자를 보면서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 기타 체계 조정

 

8레벨 때 5코스트 챔피언을 뽑을 수 있는 확률이 1%가 줄었습니다.

작지만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마 대부분 유저들이 대깨덱이라고 하여 초반에 맞더라도 이자를 보면서 빠르게 레벨업을 한 뒤에 5코스트의 챔피언을 통한 플레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위한 조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들고 있는 챔피언을 조합하는 것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논란이 많이 있었던 부분이라 명쾌하게 해결을 해줘서 참 좋습니다.

 

그외 초보자를 위한 5초의 추가 시간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3. 특성(시너지)

시너지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 검사효과 발동 확률 : 30%/55% => 30%/60%(버프)

  최종 시너지에 도달할 경우 5%가 추가되는 버프를 받았습니다.

  시즌 3가 되면서 검사의 인기가 많이 식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조합이 되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이번 버프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싸움꾼 체력 : 300/750 => 300/700(너프)

  시즌 1때의 싸움꾼 총잡이 조합처럼 이번 시즌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종 시너지를 갖추기도 쉽고 체력이 증가함으로써 탱라인을 지탱해주는 역할로써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격이 큰 너프는 아니지만 체력이 50줄어듬으로써 한대는 더 안때려도 죽을 것 같습니다.

 

- 시공간 공격속도 : 15%/35%/65% => 15%/35%/75%(버프)

  아군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시공간은 버프를 받았습니다.

  역시 최종 시너지에 도달해야 받을 수 있는 버프입니다.

  시공간의 경우 최종시너지까지 받아서 사용하는 조합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이번 버프를 통해 시공간을 통한 조합이 새롭게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저격수 시너지도 함께 버프를 받아 같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업데이트) 암흑의 별: 암흑의 별 챔피언이 죽으면 모든 아군 암흑의 별 챔피언의 공격력 및 주문력이 +25 (3), +35 (6) 증가합니다.

  인기가 많았던 암흑의 별 시너지는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군이 죽으면 암흑의 별 챔피언의 능력치가 상승하는건 동일한데 적용되는 챔피언이 3, 6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공격력과 주문력이 증가하여 피해량을 증가했을때보다 너프를 받은 것 같습니다.

  아마 샤코와 진의 위력때문에 이렇게 변경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업데이트) 마나 약탈자 업데이트: (2) 마나 약탈자의 공격이 대상의 다음 스킬 마나 소모량을 40% 증가시킵니다. 마나 약탈자 (4) 효과가 삭제됩니다.

  마나 약탈자 시너지는 변경되며 버프를 받은 것 같은데요.

  이제는 효과가 2 챔피언만 있어도 적용되니 조합을 맞추는데 끼어넣어 사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신비술사 추가 마법 저항력: 30/120 ⇒ 35/105(너프)

  신비술사는 초기 시너지에는 버프를 받았지만 최종 시너지에는 너프를 받았습니다.

  흠... 신비술사를 최종 시너지까지 잘 사용하지 않는 저에게는 버프인데요.

  최종 시너지가 갖쳐지면 아군의 마법저항력을 높여 딜러 챔피언만 날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너프를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 저격수 추가 피해량: 12% ⇒ 15%(버프)

  진과 애쉬를 사용하여 조합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꽤 많고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버프가 의외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패치를 통하여 저격수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챔피언

챔피언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1단계 챔피언

케이틀린이 저격수 시너지 버프를 받아 초반에 많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직스는 마나가 애매하게 변경되어 이전보다 스킬을 자주 쓰진 못할 것 같군요.

반군덱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약간의 타격이 있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2) 2단계 챔피언

다리우스의 체력이 증가하여 뚝배기를 좀 더 잘 찍을 것 같네요.

수호자덱도 강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수호자 덱의 중심인 신 짜오는 최대 마나가 늘어난 대신 스킬 피해량이 증가했습니다.

스킬 데미지보단 스킬 쿨이 중요한 수호자 덱이라 너프라 예상됩니다.

 

3) 3단계 챔피언

최대 마나가 큰 이즈리얼인데 스킬을 더 못쓰게 너프를 먹었습니다.

데미지도 감소하였는데요. 가끔 이즈리얼을 쓰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너프입니다.

이즈리얼을 통해 꿀 빨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카사딘은 이번 패치의 큰 수혜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한 번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샤코는 3성을 만들었을 때 너프를 먹었습니다.

3성까지는 만들어야 1등을 할 수 있기때문에... 샤코덱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큰 너프라 생각됩니다.

 

4) 4단계 챔피언

앞으로는 소라카의 힐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비술사 시너지는 너프를 먹었지만 소라카는 최대 마나가 줄고 힐양이 증가하여 아군 챔피언들 좀 더 지켜줄 것 같습니다.

오공은 초반 체력이 증가하여 선봉대로써 탱을 좀 더 해줄 것 같네요.

 

5) 5단계 챔피언

마지막으로 5단계 챔피언입니다.

위력이 강력했던 만큼 변경사항도 많은데요.

전체적으로 데미지 너프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모든 조합을 구성하는데 좋았던 갱플랭크는 너프를 꽤 심하게 받았습니다.

데미지가 감소하였지만 폭파광시너지나 우주해적 시너지로도 좋기때문에 인기가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아이템

아이템은 불태우기 효과가 있는 아이템들이 약간의 너프를 당했습니다.

아마 고정피해로 다수의 적을 공격한다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기 때문이 것 같은데요.

데미지도 중요하지만 치유효과 감소가 있기때문에 별 문제 없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시즌 2때 까지는 사랑받았지만 시즌 3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스태틱의 단검이 버프를 받았습니다.

약간의 데미지 상승이지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기때문에 공속이 빠른 챔피언이 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모그의 갑옷은 체력 재생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체력이 많은 싸움꾼이나 사이버네틱 챔피언들이 사용하게 되면 탱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스킬을 통해 기본 공격을 하는 챔피언들의 아이템 효과가 변경되었습니다.

에코, 이렐리아에게 적용되는 것도 좋지만 루시안에게 스태틱 단검이 적용된다면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좋은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