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TFT) 시즌 5 11.12 패치노트 괴생명체 하향과 대천사류 아이템의 무한 동력

#167

1. 11.12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지난 패치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괴생명체 특성이 하향되었고 하향을 직접, 간접적으로 크게 당했던 척후병 특성과 주요 챔피언이 약간 상향되었습니다.

 

기병술사로 인기를 끌었던 기병대 특성과 헤카림, 브랜드가 하향되었네요.

 

주요하게 볼만한 아이템은 대천사류의 아이템입니다.

스킬을 자주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인데요.

스킬을 쓰고나서의 능력치가 상향되어 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변경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체계

시즌 4 때와 같이 조금 더 게임의 난이도와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변경 아이템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재조합기와 자석 제거기가 등장했는데요.

무조건 등장한다는 보장은 없으나 등장하였을 때 초반에 조금 더 아이템을 당겨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스테이지에 따라 아이템을 증가하는 라운드가 있었는데요.

위와 마찬가지로 조금 더 게임의 난이도와 재미를 높이기 위하여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중요하게 볼 점은 완성 아이템과 완성된 뒤집개 아이템의 등장입니다.

이번 패치기간 동안에는 이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죽창 메타라고 생각할 만큼 딜러 챔피언의 치명타 피해 때문에 챔피언들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였네요.

많이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치명타가 적용되었을때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탱커 챔피언들이 버틸 수 있겠네요.

 

3. 특성

아직 시즌이 후반기가 아닌데 몇몇 특성들의 최종 단계가 증가하였습니다.

체계 중 무기고의 내용이 변경되면서 특성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변경사항이 생긴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용 사냥꾼 -> 6 용 사냥꾼

증가하는 주문력의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챔피언만으로는 달성하기가 어렵고 뒤집개를 통한 특성 아이템이 2개 필요합니다.

 

3 철갑 -> 4 철갑

아군의 방어력을 함께 올려주기 때문에 좋고 챔피언 구성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역시나 뒤집개를 통한 특성 아이템이 1개 필요합니다.

척후병에게는 정말 지옥 같을 것 같네요.

 

4 재생술사 -> 6 재생술사

체력과 마나를 회복하는 퍼센트가 증가하였습니다.

10%라고 하면 정말... 엄청난 회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달성하기가 쉽지 않아보이지만 달성하였을때 유지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딜러 혹은 탱커가 이 특성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한다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너무 힘들것 같네요.

 

3 망력 -> 4 망령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단계 증가입니다.

부활 시 체력의 퍼센트가 증가하였습니다.

피해량의 증가도 함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주문술사 -> 6 주문술사

주문력 증가와 스킬 사용시의 주문력이 증가하였습니다.

티모에게 이 특성을 부여하고 6 주문술사가 된다면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스택을 쌓으면 데캡 2개보다 더 쎈 능력치를 가지게 되네요.

 

6 척후병 -> 9 척후병

쉴드량과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9레벨을 만들고 특성 아이템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만큼 달성하였을 때의 강력함이 있겠죠?

앞라인의 탱킹을 담당하는 기병대의 피해량 감소량이 2단계, 3단계일 때 감소하였습니다.

전투를 시작하고 4초 동안은 이 효과가 2배라는 점에서 5% 이상으로 감소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유지력이 상당하였기 때문에 필요한 하향인 것 같습니다.

 

괴수의 능력치 상향으로 인기가 많았던 괴생명체 특성의 경우 괴수의 능력치가 딜러보단 탱커로 변경되어 하향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맵 끝까지 돌격하여 딜러를 먼저 때리는게 정말 장점이였는데 지금의 경우 2 챔피언에게 충돌하게되면 돌격을 멈춰 탱커 선에서 저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초반 빌드업으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빛의 인도자는 추가 피해량이 12%로 증가하였습니다.

어쩐지 요즘 빛의 인도자가 왜 이렇게 등장하나 싶었습니다.

챔피언의 상향도 있었지만 피해량의 상향도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자의 경우 2단계, 3단계일 때의 능력치 증가가 상향되었습니다.

보통 1단계 외에는 사용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었지만 능력치가 상승되었고 이 특성을 가진 챔피언이 죽으면 공유한다는 점에서 2단 상향으로 생각되어 종종 등장할 것 같습니다.

 

척후병은 1단계일 때 상향이 있었습니다.

후반에는 그래도 쓸만하지만 초반 빌드업이 힘들어 보였는데 1단계 보호막 흡수량이 상향되어 조금 더 빌드업이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4. 챔피언

1) 1단계 챔피언

스킬 피해량 하향으로 잘 사용되지 않았던 리산드라의 스킬피해량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상향되었습니다.

6 재생술사를 만들 수만 있다면 지금의 피해량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 같기 때문에 다시 인기를 받을 것 같습니다.

 

은화살 피해량의 감소와 순간 딜로 삭제되는 점 때문에 인기가 감소하였던 베인의 은화살 피해량이 1단계 2단계일 때 증가하였습니다.

큰 증가는 아니지만 필요한 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6 망각 드레이븐이 뜨기전까지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 패치의 큰 수혜라고 볼 수 있는 블라디미르입니다.

최대 마나가 감소하였는데요.

대천사류 지팡이의 증가와 함께 정말 1단계 챔피언이 맞나 싶을 정도인데요.

제가 봤을 때 이건 다음 패치 때 하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2) 2단계 챔피언

최대 마나가 20 밖에 되지 않아 블루 아이템으로 스킬을 무한으로 쓰는 브랜드의 마나 획득 불가 시간이 1.5초로 증가하였습니다.

스킬 피해량이 감소하지 않아 입히는 데미지는 그대로지만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챔피언의 수가 감소할 것 같습니다.

 

헤카림의 경우 엄청난 하향이 있었습니다.

기병술사의 핵심 챔피언으로 크게 인기가 있었는데요.

스킬 피해량과 체력 회복량이 전 단계에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더 이상 사용하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르블랑은 매 패치마다 터치를 받고 있는데요.

스킬 피해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신 기절 지속 시간은 증가하여 설명한 것처럼 딜러보다는 서포터의 느낌에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르블랑에게는 여눈 템말고는 템을 주지 않는 걸로...

 

기사와 철갑 특성 뿐만 아니라 스킬에 기절이 있어 든든한 앞라인인 노틸러스는 공격력이 증가하였고 스킬 피해량이 전 단계에서 증가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든든한 노틸러스인데 딜도 증가하였네요.

 

세주아니와 쓰레쉬도 비슷하게 공격력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제 이 세 챔피언에게는 후반에 갑자기 무한의 대검이나 피바라기와 같은 기본 공격을 위한 아이템이 나왔을 때 장착시켜줘도 괜찮겠네요 하하

 

3) 3단계 챔피언

제가 최근에 악의 여단 + 카타리나덱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3성일 때 카타리나의 스킬 피해량이 약간 감소하였습니다.

큰 체감은 없을 것 같지만 어쨋든 하향 소식은 좋은 소식이 아니니... 르블랑에 이어 2단 하향입니다.

 

리븐은 공격력이 감소하였고 스킬 사용 시 추가 공격력의 퍼센트가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빛의 인도자의 특성이 상향되어 부족한 부분은 증가된 피해량으로 다 채워줄 것 같습니다.

3성각만 보인다면 여전히 괜찮을 것 같네요.

 

누누는 최대마나가 5 증가하였습니다.

애매하게 스킬을 못쓰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자이라는 최대마나가 감소하였고 스킬 피해량이 1단계, 2단계일 때 감소하였습니다.

자이라 중심의 덱을 한 번 보고 싶네요.

 

4) 4단계 챔피언

항상 상향되는 것 같지만 쎄보이지 않는 아펠리오스의 최대 마나가 감소하였습니다.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힘도 못쓰고 사라지는 아펠리오스인데... 이번에는... 진짜 믿고 사용해도 되겠죠?

 

척후병과 함께 하향되었던 잭스의 스킬 사용 시 추가 공격 속도가 증가하였습니다.

1등까지는 이제 힘들어 보이지만 겹치는 경우가 많이 없어 순방용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카르마는 스킬 사용 후 마나 획득 불가 시간은 증가하였지만 최대 마나가 감소하였고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였습니다.

큰 변화가 있었지만 상향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빛의 인도자의 상향으로 이번 패치의 또 하나의 수혜자라고 생각합니다.

 

벨코즈는 공격 속도가 증가하여 쇼진의 창과의 효율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5) 5단계 챔피언

체력의 감소로 하향되었던 케일의 면역 효과 발동 공격 횟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에는 7번만 공격하여도 면역 효과가 발생하여 체력이 적더라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횟수가 증가하여 더 버티기가 어려워졌네요.

흠... 케일이 뜨더라도 무조건 승리한다는 보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5. 아이템

말씀드린 것처럼 대천사류의 아이템이 모두 상향되었습니다.

최대마나가 적어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둘다 모두 사용하기 너무 좋아졌습니다.

 

피바라기의 생명력 흡수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지옥바라기의 생명력 흡수량은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지옥바라기의 경우 최대 체력의 25% 피해로 감소하여 상황에 따라 지옥바라기를 선택해야하는 경우가 명확해졌습니다.

 

정의의 손길이 빨간맛일 때 공격력 및 주문력의 능력치가 증가하였습니다.

사실 정의의 손길은 빨간맛보다는 노란 맛이 뜨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이온 충격기의 마법 저항력 감소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제물 건틀릿의 자체 피해량의 적용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최대 체력의 15%였지만 최대 마나의 100%로 변경되었습니다.

최대 마나가 적은 챔피언에게 훨씬 괜찮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대 마나가 큰 챔피언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인의 복수는 고정 피해량이 감소하였습니다.

나름 탱커의 딜템인데 탱커에게 조금 아쉬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복수의 덫 발톱 아이템은 능력이 변경되면서 벤시의 발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등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