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1. 맛집 이름 및 위치
등촌샤브칼국수(서울 동대문구 회기로21길 38)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북극 한파 영향으로 날씨가 너무 추워졌기 때문에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대전에서 궁동에 있는 등촌 샤브샤브라는 곳을 자주 갔었는데 같은 곳일까 하여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3. 음식점 입장
처음 입장하였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식사를 드시러 오신 분들이 많이 안계셨습니다.
음식점이 넓어서 자리는 많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자리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4. 메뉴 주문
기본 메뉴판은 왼쪽인 것으로 보이고 오른쪽과 같이 세트메뉴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샤브샤브와 칼국수,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트메뉴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5. 먹소니 시작
샤브샤브의 경우 요리하는 음식이 아닌 자리에서 끓여가면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메뉴가 금방 나왔습니다.
탕에는 육수와 버섯, 미나리 등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었고 샤브샤브를 해먹을 수 있는 얇은 고기가 함께 나왔는데요.
고기 접시 밑에는 칼국수를 해먹을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탕이 끓게 되면 당연히 기본적인 국물 맛을 한 번 봐야겠죠?
마늘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마늘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저는 마늘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기를 넣지 않더라고 육수 맛이 괜찮더라구요.)
이제 고기를 하나씩 넣으며, 야채들과 함께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식감이 아주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야채가 많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금방 먹고 야채를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먹어야하니 참았습니다.
이제 고기를 다먹고 면을 넣어서 먹었는데.... 칼국수 면이 아니라 우동 면이더라구요.ㅠㅠ
먹다보니 조금 안 어울리다싶어 바로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크... 볶음밥의 비쥬얼가 향이 대박이였습니다.
(색깔이 저런건 감자를 으깨서 그런 것으로 보이네요.)
이 볶음밥을 국물에 살짝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다른건 필요없고 국물과 볶음밥만 있어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칼국수 면이 조금 아쉬웠지만 볶음밥까지하여 정말 싹싹 비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6. 먹소니 후기
먹을 때는 궁동 등촌 샤브샤브와 비슷하여 같은 곳인줄 알았지만 다른 곳이였습니다.
이 곳은 [등촌샤브칼국수(주)] 고양시에 본점이 있는 체인점이였습니다.
맛은 매우 비슷하였고 볶음밥이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칼국수 면이 아니라는 점과 밑 반찬이 아예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추운 날씨에 든든히 챙겨먹는 곳으로는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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