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소니/맛집탐방

[서울/서계동/홍과장] - 문어삼합과 통골뱅이탕을 먹으러~

by 금소니 2020. 11. 16.
반응형

#132

1. 맛집 이름 및 위치

홍과장(서울 용산구 만리재로36길 4)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정말 딱 삼합과 골뱅이 안주에 술 한잔이 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서울역 근처에서 볼 일도 있고 해서 찾던 중에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찾아보다가 발견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3. 음식점 입장

자리가 꽉차 있어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하였네요.ㅠㅠ

 

대신 이러한 골목 사이를 지나면 음식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요리를 하시고 서빙까지 하시다보니 음식점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4. 메뉴 주문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홍과장의 대표메뉴인 [문어삼합]과 [통골뱅이탕]을 주문하였습니다.

 

[통골뱅이탕]에는 사리 추가로 칼국수와 어묵을 할 수 있는데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을 것 같아 사리까지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안주만 먹을 수 없으니 소토닉을 제조해 마시기 위해 소주와 토닉워터를 주문하였습니다.

 

5. 먹소니 시작

짜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썰어주신 [문어삼합]이 나왔습니다.

 

오른편에 있는 문어다리 숙회가 너무 이쁘면서도 맛있어보이는데요.

 

여러 재료와 함께 싸먹어보니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너무 배고프다보니 쌈을 싼 사진은 없네요 ㅠㅠ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을 소토닉 등장~

 

참고로 물과 술은 주문하시고 셀프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다음으로는 골뱅이탕이 나왔는데요.

여태까지 먹어본 골뱅이는 껍질이 다 까져있는 골뱅이였는데 이렇게 통골뱅이를 먹어본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집게로 열심히 돌려서 깐다음 오른쪽에 있는 소스와 재료를 싸서 함께 먹으면 정말 술안주로 딱이였습니다.

 

국물도 계속 끓이다보니 정말 맛있었구요.

 

정말 칼국수를 넣어서 먹기에 딱 좋은 국물이였는데 ㅠㅠ 배가 불러서 못먹은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6. 먹소니 후기

연인 혹은 친구와 단둘이 술마시기에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기때문에 저녁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 방문드리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직접 요리 및 서빙을 하시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삼합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미리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맛있었지만 가격은 쪼오금 비싼 느낌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