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TFT)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 - 게임하면서 일석이조

#79

 

요즘 롤토체스에 푹 빠져있는 금소니입니다.

 

진짜 이번 시즌은 매번 새로운 맵과 매번 새로운 조합으로 게임을 할 수 있어 정말 재밌는 것 같은데요.

 

벌써 다이아랭크를 계정 두개나 찍었습니다.

 

다이아 찍은 후기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롤토체스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란 제목을 가진 글인데요.

 

롤토체스의 경우 다른 게임에 비해 여유가 있다보니 게임을 하면서 무언가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집중해야하지만 상대적인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1. 운동

먼저 운동입니다.

 

롤토체스의 경우 한 판당 약 30 ~ 40분 소요되는데요.

 

이 시간동안 서있거나 제자리 걷기만 해도 정말 많은 운동이 됩니다.

 

특히 저는 챔피언 배치를 완료하고 전투를 하거나 여유있는 시간에 스쿼트를 하고 있습니다.

 

갯수를 세진 않고 시간이 날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갯수를 세면서 해봤는데 한 게임을 하는 동안 약 300개의 스쿼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자세가 나빠지기 때문에 게임 중간 중간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좋겠죠?

 

2. 빨래 널기/개기

다음은 빨래인데요.

 

빨래를 돌리고 널고 개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귀찮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루다가 후회하면서 하곤 하는데 롤토체스를 하고나서부터는 빨래하는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 졌습니다.

 

일단 빨래를 돌리는 동안 한 게임을 하고, 빨래가 완료되어 널면서 한 게임을 하면 빨래가 귀찮다는 생각도 잠시 게임때문에 금방 완료가 되어 있었습니다.

 

빨래의 경우, 특히 혼자만의 빨래를 한다면,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하나씩만 널어도 충분히 다 널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 때도 마찬가지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하나씩만 개도 금방 갤 수 있으니 일석이조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3. 영단어 공부

다음은 영단어 공부입니다.

 

말도 안 된다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 저는 생각보다 효과를 봐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라운드마다 단어 하나씩만 외워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외워져서 하루에 한 게임을 할 때는 영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물론 각 잡고 외우는게 훨씬 좋지만...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게임을 포기할 수 없으니 ㅎㅎㅎ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4. 책상 청소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청소인데요.

 

그래서 항상 책상 위가 더럽습니다.

 

매번 청소를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귀찮음이 그 마음을 항상 이기기 때문에 청소를 잘 못하곤 합니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도 잘 안 치우곤 하는데 그래도 한 라운드가 끝나면 물건 하나하나 제자리에 놓다보면 나름 청소가 됩니다.

 

특히 랭겜을 하지 않고 일겜으로 게임을 한다면, 책상 닦기까지 가능한데요.

 

다음 번엔 바닥청소까지 도전해봐야겠습니다.

 

5. 유튜브 보기

마지막으로 유튜브 보기입니다.

 

이건 저말고도 누구나 다 하고 계실 것 같아 마지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유튜브 빼고 시청하는 모든 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사실 제일 쉽고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게임화면은 오른쪽에 유튜브는 왼쪽에 뛰어놓고 보면서 게임을 하며 어찌나 재밌던지....

 

 

 

이렇게 해서 롤토체스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롤토체스를 하면서 무엇을 하고 계실지 궁금한데요 ㅎㅎㅎ

 

같이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재밌게 즐겜하시고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