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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소니/롤토체스(TFT) 패치노트 및 정보

롤토체스(TFT) 다이아소니의 경험담

by 금소니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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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들 롤토체스(TFT)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오토체스와 비슷하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롤토체스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게임? 모드? 가 출시되고 지금까지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찍어보지도 못한 다이아를 여기서 처음으로 찍어봤습니다. ㄷㄷ

본캐 계정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지 못해 삽질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어느순간 이렇게 되었더라구요

(사실 맘 같아선 챌린저까지 똬악! 찍고 올렸어야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ㅠㅠ)

 

하지만 그래도 상위 0.6%라니... 제가 언제 이런 등수에 들어 보겠습니까 ㅠㅠ 감덩~

 

그렇다면 어떻게 제가 이렇게 다이아까지 왔느냐~ 한 번 "경험담"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맨 처음 전 요들 시너지를 통하여 승리를 많이 챙겼습니다.

6요들 3메이지(요들의 경우 메이지에 약하기 때문에 솔을 견제하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요들의 경우 낮은 경쟁률로 시너지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었고 그 당시 정찰대(물리공격)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1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점수를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들의 뽕맛은 베이가가 3성이 되어 모든 챔피언을 한 방에 뻥~ 뻥~ 터트리는거죠 ㅎㅎ)

 

그 다음으로는 패치가 되어 엘리스의 코스트가 1원이 되어 악마 덱으로 꿀을 빨았습니다.

4악마 4정찰대 2빙하(4악마는 애쉬에게 다르킨을 줘서 사용하였습니다 8랩에 카서스 혹은 모데카이저를 넣어서 유령효과까지)

당시 아니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랑 같이 하시던 분들을 보면 엘리스를 다들 기피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 부분을 노려 쪼렙단계에서 엘리스 3성을 빨리 만든 다음에 그걸 바탕으로 스노우 볼을 굴렸습니다.

엘리스 3성의 진정한 장점은 새끼거미들에 있는데요

이 새끼 거미들이 상대방 피를 많이 깍아주어 상대방을 조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볼노스 조합의 경우에는 모두들 한 번씩 해보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1위부터 4위까지 볼노스 덱으로 싸운 것을 봄..)

3공허 4싸움꾼 2수호자(고연포, 레드, 침묵검 이 덱은 아이템이 정말 중요합니다)

볼노스 조합의 장점은 체력이 너무 많아 더럽다고 표현할 정도로 앞에서 몸빵을 해주는 싸움꾼들인데요

볼리베어가 멀리서 여러 명을 공격할 수 있도록 고기방패가 되어줍니다.

심지어 초가스는 여러 챔피언을 공중으로 띄우고 데미지도 어마어마하여 승리하기 너무 좋은 덱이였죠

 

그래서 다음으로 볼노스 조합을 약간 변형한 야생 아리라는 덱이 나오게 됩니다.

 

아리와 야생의 버프가 있었지만 이 덱은 싸움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정말 이 때는 너도 나도 아리와 초가스를 뽑으려고 미치도록 레벨업과 리롤을 했는데요

 

전 이 때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5렙 돌거북 전까지 공허 혹은 싸움꾼 덱이 나오지 않으면 하지를 않았습니다.

(워낙 경쟁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쪼렙 때 야생 아리덱 기찰대 덱을 함께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줘 터질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기찰대의 장점은 킨드레드가 궁을 쓰기 전까지 앞 라인의 기사들이 몸빵을 해주고 나중에은 킨드레드 궁 위에 있는 정찰대들이 열심히 난사하는 건데요

이 덱으로도 1등은 아니지만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공 패치....

 

저한테 있어서는 정말 최악의 패치였습니다.ㅠㅠ

 

적응하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거의 7위와 8위만 여러번 번갈아 가면서 했다는....

 

하지만... 그 안에서 저에게 빛이 되는 덱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커족~ 귀족입니다. ㅋㅋㅋㅋ

이 패치에서는 다른 건 몰라도 귀족 시너지가 매우 버프되어 너도나도 귀족을 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덱은 5코스트 챔피언인 케일이 안나오면 거의 똥망각이지만 케일만 뜬다면 꼴찌에서 수직상승하여 1등까지 바라 볼 수 있으니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야 했습니다.

(인내심이라 말하지만... 사실 운빨이라는...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상하게도 전 귀족 메이드가 너무 잘돼서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 제가 너무 귀족 이야기만 했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인딜러 징크스입니다.

 

아시다시피 마공 패치가 나오고 나서 징크스에 대한 사랑은 다들 엄청 났습니다.

 

때문에 뽑기는 힘들었지만 어떤 조합에서든 징크스만 있으면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징크스를 귀족고 함께 사용하게 된다면 정말 사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아 참 전 쫄보라서 마공패치 이후에는 부캐를 키워 연습을 했습니다.

 

테스트도 많이 해서 점수가 안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플래티넘까지 왔더라구요 ㄷㄷ

부캐 계정

이 계정으로 조금만 더 하게되면 이것도 다이아를 갈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이상 제가 다이아까지 올라가면서 사용하였던 덱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요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ㄷㄷ

 

전 게임하면서도 훈수 및 지적질 받는 걸 좋아해서(욕만 안하신다면) ㅎㅎㅎ 혹시라도 보시고 지적하시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앞으로 제가 롤토체스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서 많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챌린저가 되는 그 날까지! 모두들 홧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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