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소니 #12

1. 차량 2부제 해제
지난 4월 초부터 시행되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드디어 해제됐습니다.
이번 차량 2부제는 중동전쟁 이슈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시작하였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되고 있어서 그런지 2부제가 해제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름값이 오르는 걸 보면 정말 무서웠었는데 조금씩 꺽이는 것을 보니 정말 다행입니다.
사실 2부제가 효과가 있었을까라고 생각하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제 끝난다고 생각하니 가벼워지는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해제 시점이 참 다행스럽습니다.
곧 장마가 시작되는데 장마기간까지 2부제가 유지되었다면... 출근하기가 정말 싫었을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기간동안 비가 몇번 왔어서 정말 피곤했었는데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물론 중동전쟁이 완정 해소된건 아니지만, 어쨋든 유가가 하락하고 있으니 장마기간, 적어도 여름까지는 이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차량 2부제 해제 기념 러닝
차량 2부제 기간동안 차를 타고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러닝을 거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7월 1일부터 차량 2부제가 해제됨에 따라 오랜만에 러닝을 하였습니다.
시간상 5KM를 다 채우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하지만 정말 간만에 개운하게 땀을 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숨 차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분명 더 빨리 뛰고 더 많이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이 아쉽게 나와서 그동안 러닝을 쉰게 컸구나 생각했습니다.
차량 2부제도 해제된 만큼 앞으로 자주 뛰어서 예전 뛰던 만큼으로 다시 끌어 올려야겠습니다.
3. 테슬라 차량 가격 긴급 인상
7월 1일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긴급 인상하였습니다.
모델3와 모델Y 주요 트림의 가격을 최대 700만원까지 인상하였습니다.
특히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이라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먼저 제품별로 얼마나 가격이 인상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와우... 모델3 롱레인지가 무려 700만원이나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모델 YL은 출시한지 얼마 안됐는데 출시 가격은 6499만원이였던 것 같은데 그때와 비하면 800만원이나 인상하였습니다.
그동안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상하고 나니 외제차는 외제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왜 인상이 되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전기차 보조금 확정 및 수요 증가
정부의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여 가격을 인상했다고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신형 모델Y 출시 이후 계약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2) 환율 부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르면서,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었을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눈에 띄는 것은 모델 Y RWD입니다.
모두 가격이 인상된 와중에 가격이 동결되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제품 단종 예정이라 동결한 것은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지만, 보조금 구간을 유지하고 판매량 확보,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가장 인기가 있는 트림에 대해서는 가격을 유지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고하였던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계약한 고객이라면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계약하여 안심을 하고 있을 것이고 무작정 기다리기만한 소비자라면 아마 후회하면서 모델 Y RWD 트림을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델 YL 트림을 정말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지난 번에도 인상, 이번에도 인상하게 되어 더 이상 구매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좀 안타깝긴하지만... 그냥 내 차가 아니였구나 생각하면서 당분간 차량 구매에 대한 생각은 잊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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