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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소니/맛집탐방

[서울/이문동/고흥소곱창&부추생삼겹] - 부추와 삼겹살의 만남 = 존맛탱

by 금소니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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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 맛집 이름 및 위치

고흥소곱창&부추생삼겹(서울 동대문구 휘경로2가길 1)

2.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

여자친구랑 대학생 때 파채와 함께 삽겹살을 구워서 먹었던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 맛이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비슷한 음식점이 없을까 하다가 파채는 아니지만 부추를 함께 구워 먹는 집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3. 음식점 입장

이름이 길어서 음식점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손님들로 꽉 차있어 찍기가 어려워 카운터 부분만 찍었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다녀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고깃집이라고 하기엔 내부가 조금 작아보였지만 뭔가 맛집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4. 메뉴 주문

메뉴는 음식점 이름답게 곱창과 삼겹살이 주메뉴였습니다.

 

곱창도 드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맛있어 보였지만 저희는 [부추생삼겹]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부추생삼겹]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5. 먹소니 시작

메뉴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먼저 라면 사리를 넣은 김치찌개와 계란찜을 가져다 주십니다.

 

고기를 먹기 전에 입맛을 돋구는데 좋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대망의 메인 메뉴인 [부추생삽겹]이 나왔습니다.

크~ 비쥬얼 최고최고~ 바로 저희가 원하고 원하던 비쥬얼이였습니다.

 

생고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먹기가 너무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2인분치고는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제 쪽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반대편에 쭈꾸미도 있었습니다.

 

이 쭈꾸미가 별거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고기 기름과 야채 육수에 해물 향을 엄청 첨가해줘서 두 배로 더 맛있게 해줬습니다.

이걸 제가 좋아하는 깻잎과 쌈무와 함께 야무지께 싸서 소스와 함께 먹으면!!!!!! 크..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예전의 그맛과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다 먹었고 배가 불렀지만 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고기의 기름와 야채들에서 나오는 육수가 어우러져 함께 볶아 먹는 이 볶음밥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6. 먹소니 후기

우연히 지나치다가 발견한 음식점이지만 생각보다 인기가 있는 맛집이였던 것 같습니다.

 

보통 부추와 콩나물과 함께 먹는 방식은 주로 곱창과 함께 먹었던 것 같은데 삼겹살과도 아주 잘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끔 생각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는 레모나를 하나씩 가져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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