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TFT) 시즌 6 11.25 패치노트 증강편

#198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짝짝짝작

 

올해여도 역시 롤토체스를 열심히 할 예정인데요.

 

그럴려면 패치노트를 항상 열심히 읽어야겠죠?

 

새해 첫 패치인 12.1패치노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법공학 증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마법공학 증강

1) 특성 관련 증강

마법공학 증강 중 특성과 관련된 증강입니다.

 

특성과 관련된 증강의 경우 초반에 뜰 경우 덱의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심장과 문장이 있습니다.

심장은 아이템 없이 바로 특성이 추가되고, 문장의 경우 상징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심장이 좋을 수도 있고 문장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비전 마법사의 심장과 문장의 경우 원래 심장을 선택하면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획득하였는데 2코스트 챔피언인 스웨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초반에는 1원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꼭 사용하지 않더라도 팔아서 이자를 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좋아졌습니다.

 

도전자의 심장과 문장은 워윅에서 퀸으로 변경되어 용병을 필요로 하신 분들은 초반에 뽑으면 좋을 수도 있겠으나, 퀸보다 워윅 사용도가 더 높아 오히려 아쉬운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봉쇄자의 심장은 더 이상 챔피언을 획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난 패치에서 봉쇄자 하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직접적인 능력치 하향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하향된 것으로 보입니다.

 

학자의 심장은 획득할 수 있는 챔피언이 3코스트 리산드라에서 2코스트 자이라로 변경되어 하향되었습니다.

리산드라의 경우 워낙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꽤나 아쉬운 변경사항으로 보이는데요.

그만큼 학자 특성이 괜찮은 특성이라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물상의 심장과 문장도 3코스트 챔피언 에코에서 2코스트 챔피언인 블리츠크랭크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마 초반을 생각한 하향이라고 생각됩니다.

1번째 증강에서 고물상의 심장을 획득하여 에코를 획득하는 경우 정말 강력한 초반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쌍발총의 심장은 상향되었습니다.

1코스트 챔피언인 그레이브즈에서 2코스트 챔피언 코그모로 변경되었습니다.

코그모는 정말 자주 쓰이는 챔피언이기때문에 비용적인면, 활용적인면에서 모두 상향이라고 보입니다.

 

고물상의 심장처럼 암살자의 문장의 경우 에코를 획득할 수 있었는데 2코스트 챔피언인 탈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암살자 하향전까진 탈론이나 카타리나의 캐리력이 높아 오히려 좋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암살자가 하향된 시점에서는 조금 더 아쉬워보입니다.

 

화학공학의 문장도 3코스트 챔피언에서 2코스트 챔피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화학공학이면서 도전자인 워윅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국의 문장은 탈론에서 스웨인으로 변경되었는데 암살자를 통해 탈론을 얻게 되어 변겨된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사미라를 얻게 해줘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돌연변이 문장은 이제 어떠한 챔피언도 획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돌연변이 하향으로 크게 사용도가 떨어졌었는데 이번 패치에서 조금 더 하향시키는 것 같습니다.

 

2) 다른 증강

강화술사에게 치유나 보호막 효과를 받을 경우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불타는 향로 증강의 추가 공격 속도가 10% 상향되었습니다.

요즘 사교계 + 강화술사를 이용한 덱이 많이 사용되면서 가끔 사용되는 증강인데요.

생각보다 효과를 받는게 쉽지 않다보니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능력치가 상향되었습니다.

 

반면 정말 인기가 많은 초월은 하향되었습니다.

지난 패치에 이은 하향인데요.

수호천사 메타가 워낙 강하다보니 전투가 후반까지 이어져 초월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피해증가량을 또 감소시켜 밸런스를 조정하였습니다.

 

사교계 특성이 있어야만 발동되는 이중주의 추가 체력은 400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사교계 관련 내용들은 대부분 하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사용하기 힘든 증강인 평생 학습은 내용이 변경되어 꼭 생존하지 않아도 능력치가 추가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자를 메인으로 하는 덱은 사용이 쉽지않아 여전히 인기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템이 없어야 오히려 탱템을 착용한 느낌을 가진 임시변통 방어구는 모든 구간에서 능력치가 상향되었습니다.

은근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른의 대장간 무기고 아이템 중 하나인 죽음의 무도에 모든 피해 흡혈 20%가 추가되었습니다.

정말 별로인 아이템으로 생각했는데 흡혈 20%가 추가되어 한 번 테스트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주요 챔피언 하향과 강화술사의 많은 사용으로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비전마법사에게만 적용되는 주문 칼날이 상향되었습니다.

리치베인처럼 스킬 사용 후 기본 공격이 추가되는 마법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상향이후로 조금씩 사용되었던 단결된 의지의 능력치가 1단계 2단계에서 1씩 하향되었습니다.

특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꽤나 큰 하향입니다.

 

태양불꽃판 최대 체력 비례 불태우기 피해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사용하기 애매한 숲의 부적 분신 체력은 1600으로 증가하였으나, 저는 이 증강은 갈리오를 제외하고 그렇게 좋은 특성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연구가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난동꾼의 힐링을 책임지는 강인함의 체력 재생 능력치가 3%로 증가하였습니다.

난동꾼은 초반 외에 힘쓰기가 어려워 후반에는 잘 쓰이지 않다보니 강인함 증강도 인기가 없는데요.

강인함이 잘 사용되려면 조금 더 능력치를 높여줘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암살자의 즉사를 막아주는 연막은 효과 발동 시 피해를 100% 다 막아줬었는데 이제 80%만 막아준다고 합니다.

엄청난 데미지가 있으면 즉사하진 않더라도 체력이 많이 깍일 수 있겠네요.

 

태양불꽃판과 약점은 비슷하게 치유효과를 감소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이전까진 함께 획득할 수 없었으나, 이번 패치에선느 같이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증강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같이 쓰진 않을 것 같거든요.

 

증강이 추가되어 정말 머리가 아픈 이번 시즌이지만, 그만큼 변수가 많아져 재미있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증강을 제외한 패치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사이트